재생수49,870
재생시간13:01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단장 탁용원·이하 구단)이 전력 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단은 진상헌 영입에 이어 권준형의 신규 영입 및 최홍석의 잔류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준형은 연봉 9000만원, 최홍석은 연봉 1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구단과 계약을 완료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세터 권준형은 2011~2012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에 한국전력으로 이적해 활약했고, 군 전역 이후 2019년에 삼성화재로 트레이드 됐다.
권준형은 지난 ‘2019~2020 V리그’ 25경기(55세트)에 출전해 △세트 평균 6.927개(세트 당) △블로킹 평균 0.200개(세트 당)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대를 졸업한 레프트 최홍석은 2011~2012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드림식스(現 우리카드)에 입단했으며, 2018년 한국전력을 거쳐 2019년 OK저축은행에 입단했다.
최홍석은 2019~2020 V리그 24경기(58세트)에 출전해 △총 득점 124점(공격 성공률 42.26%) △블로킹 평균 0.276개(세트 당)의 성과를 거뒀다.
석진욱 감독은 “노련한 장신 세터인 권준형의 영입으로 차기 시즌 종료 후 이민규 선수의 군입대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비 시즌 간 많은 훈련을 통해 세터들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석은 지난 시즌 병마를 이겨내고 체력훈련을 한 결과 시즌 후반부 팀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고자 하는 본인 의지가 굉장히 강한 만큼, 다음 시즌 송명근과 함께 팀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NBA] 붉은황소의 뿔이 이대로 꺾이는가?
[스포츠타임] '왕조의 완성' 조던, 바클리 꺾고 3년 연속 우승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스포츠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스포츠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최근 한 달 기사 중 오후 12시 ~ 1시까지 집계한 조회 수입니다. 총 누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언니 대단” 목 디스크 안고 뛴 양효진, 오히려 김연경 칭찬
- 천하의 '김연경'도 충격의 '리버스 스윕패'에 할 말을 잃었다 [유진형의 현장 1mm]
-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베테랑 세터의 자책, 새 시즌 부활 꿈꾼다
- '0-2' 벼랑 끝에서, 강성형 감독은 무슨 말 했나…"끝까지 물고 늘어지자" [수원 현장]
- [김학수의 사람 ‘人’] '배구에 살고 배구에 죽는다' 전북 최고 명문 남성고 김은철 교장
- 우승 문턱서 번번이 외국인에 밀린 임동혁 "이번엔 내 손으로 통합 4연패를"
- 목적타 타겟되며 리시브 효율 13.95%에 그친 리베로 도수빈…아본단자 감독, 2차전부터 ‘김해란 카드’ 꺼낼까
- ‘8년 만에 챔프전 복귀’ OK금융그룹, 1차전 기선제압 나선다…오기노 감독“‘원 팀’ OK만의 배구로 승리할 것”
-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역전패 흥국생명의 절묘한 '꽃점배구'
- 전력투구 예고한 리베라 감독 “선수들의 기량 한계치까지 끌어낼 것, 약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