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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V-리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20일, 지난 시즌 우리카드 센터였던 이수황과 FA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B손해보험에서 우리카드로 이적 후 한층 안정된 기량을 보여 줬던 센터 이수황은 대한항공으로 영입되면서 진상헌의 이적으로 인한 센터 공백을 메꾸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코칭스태프는 이수황의 기본기가 뛰어 나고 기복이 적어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또한 빠른 스윙을 이용한 속공에 강점이 있어 팀 주전 세터인 한선수와 호흡을 맞추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수황은 속공 5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블로킹에서도 비교적 좋은 활약을 보여, 이적 후 본인의 역량만 충분히 발휘한다면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 도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규민의 군입대와 진상헌의 이적 등으로 인한 중앙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영입된 이수황과 진성태, 조재영, 진지위 등의 팀웍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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